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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한 맛의 배는 3,000년 전부터 자라기 시작했고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 역사가 호메로스는 배를 신의 선물이라고 불렸다.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추천했다.

 

배

 

배 과실의 이해

서양배와 중국배 남아시아배로 나뉘는데 각가 생김새와 맛이 다르다. 서양배는 미국, 유럽, 칠레, 호주 등에서 재배되며, 중국배는 중국에서 남아시아배는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재배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한시대부터 배나무를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조선후기에는 황실배, 청실배 등의 품종이 널리 재배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장십랑과 만삼길을 재배하여 신고 등의 신품종을 보급하였다. 과일의 식용가능한 부분은 약 80%이며 수분은 85~88%, 열량은 약 50kcal이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당류(과당, 자당)가 10~13%, 구연산등의 유기산 비타민 B, 비타민C, 섬유소,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다. 기관지 질환에 효능이 있어 감기, 해열, 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에 도움을 준다.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거나 위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하고 종기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다.

생으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잼, 배숙 등을 만들어 먹는다. 특해 배잼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며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연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서 첨가할 수 있다.

 

배과실 이맛

배의 맛이 좋으려면 먼저 단맛이 나야 한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단맛은 당 함량으로 표현된다, 배에서는 당도 11BX(%)이며 적당히 달다, 단맛이 꽤 높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13BX이다 당도가 15BX이면 단맛이 매우 강하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서는 당도가 낮더라도 혀에 매우 달콤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단맛 외에 신맛을 나타내는 산도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배는 0.10%의 정도의 산도가 좋은데 이 수치가 0.15% 정도로 올라가면 신맛이 강해진다. 산도와 당도가 잘 어우러지면 맛이 좋지만 일반적을 당도가 높고 산도가 높을수록 맛이 진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당의 종류에 따라 단맛이 달라지는데 과당과 서당의 비율이 높을수록 특히 과당의 비율이 높고 글루코오스 낮을수록 단맛이 높아진다. 한편 과육의 딱딱함도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과일을 깨물었을 때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 씹는 느낌이 좋아야 한다.

 

배과실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배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면서 신맛이 난다, 독이 없고 열을 제거해주며, 몸에서 열이 나는 번열을 제거 완화한다. 감기증상을 없애주고 가슴속에 답답한 기운을 풀어준다.

1. 가래, 기침 등 감기증상 개선 : 루테올린 성분이 항염알레르기 작용을 하여 기관지염, 기침, 가래등 감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약도라지와 중탕해도 좋다.

2. 숙취, 갈증해소 :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을 분해하고 수분이 많아 숙취에 따른 갈증 해소를 해준다.

4. 변비 개선 등 장기능 촉진 :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배변활동 촉진해 변비완화를 도와주고 장속 독소, 유해물질 배출 및 장점막 보호

5. 해열작용 : 이뇨작용으로 열 내리는 해열 작용이 뛰어나다.

6. 콜레스테롤 저하 : 체내에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고기의 연육작용을 도와준다.

 

배숙 만들기

재료 : 배 1개, 대추 4개, 생강 1쪽, 꿀 1T, 계핏가루 0.5T, 면포

1.  배를 깨끗이 씻은 다음 배숙 할 때 뚜껑으로 사용할 배 1/4 정도 잘라 준다. 숟가락으로 배의 씨 부분을 파낸다. 너무 깊이 파면 배숙 만들 때 흐물어지니 너무 깊지 않게 파준다

2. 대추는 깨끗이 씻은 다음에 채로 썬다.

3.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로 썬다.

4. 그릇같이 파진 배 속에 대추, 생강, 꿀, 계핏가루를 넣는다.

5. 배는 그릇에 남아 찜기에 넣고 센 불에 15~20분 정도 끓이다가 약불에 40 분가랑 더 쪄준다. 거의 1시간 정도 쪄주면 좋다.

6. 잘 쪄진 배는 한 김 나간 다음에 면포에 꼭 짜준다

※ 배 찌는 시간을 잘 조절 하여하 다. 덜 쪄지면 즙이 덜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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