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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3년 가보고 싶은 봄 섬 행정안전부가 추천하는 봄 섬

by *생활지혜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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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보고 싶은 봄 섬 행정안전부가 추천하는 봄 섬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 섬으로 추천하였습니다.

 

1. 인천 옹진군 장봉도

수도권에 당일지기로 다녀올 수 있는 인천 옹진군 장봉도는 해안을 따라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섬입니다.

봉우리가 길게 늘어서 있는 섬이라고 하여 장봉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름과 같이 긴 장봉도를 도보 여행하기 좋은 코스가 정비되어 있으며. 해안을 걸으면서 파도, 조류, 해류 등 침식을 깎여져 만들어진 절벽인 해식애의 절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장봉도에는 신석기시대 전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에는 강화현의 속현인 진강현에 속하였다가 조선시대에는 강화도호부에 속했고 1717년에 수군의 진이 설치되어 교동의 통어영에 속하게 되었다.

장봉도

장봉도 가는 방법

▶자가용 이용

1(수도권)=> 2-①(영종대교)=>3(삼목선착장)=>4(장봉도/신도/시도/모도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영종대교를 통과 → 2km 직진 후 화물터미널 표지판에서 우회전 → 해안도로에서 4km 정도 직진 후 삼목사거리에서 우회전→500m 직진 후 삼목선착장에 도착(장봉도/신도/시도/모도 )신공항고속도로 통행료요금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소형승용차 기준)-서울↔인천:7,400원, 인천↔인천:3,600원

 

▶전철 이용하는 방법

서울에서 지하철(5호선, 9호선) 이용김포공항역(인천공항철도로 환승) 계양역(인천지하철 환승) 검암역 운서역[공항철도](하차) 롯데마트(운서전화국) 앞 버스정류소 710번 (매시 45분 출발) 버스로 환승 삼목선착장 하차

 

▶버스로 가는 방법

운서역 => 삼목 선착장 수시 운행(221-1번) : 매 시간 40분

삼목 선착장 수시운행 => 운서역 (221-1번) : 매시간 정시

송정역 => 김포공학 => 삼목사걱리(공항리무진 6007번) 배차간격 10~20분

인천역=> 을왕리해수욕장(306번 좌석버스) 배차간격 11~13분

 

2. 전남 신안군 반월도. 박지도

퍼플섬으로 익숙한 반월도. 박지도는 라일락꽃과 함께 보랏빛을 즐기기 좋은 섬입니다.

봄부터 피기 시작하는 라일락과 퍼플교, 둘레길 등 마을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든 퍼플섬은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섬입니다.

 

박지도와 반월도는 섬 속의 섬으로, 두 개의 섬이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높은 데서 봤을 때 두 개의 다리가 브이(V) 자 모양으로 되어있는 두 다리는 안좌도 본섬에서 박지도로, 박지도에서 반월도 잇고 있다. 반월도는 섬의 형태가 사방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반달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월도라 부르게 되었다 반월도의 최고봉인 어깨산(210m)은 산의 지형이 사람의 어깨처럼 생겼다 하여 어깨산(견산)이라 한다. 박지도는 박 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하여 박지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의 지형이 박 모양이라 하여 바기섬 또는 배기섬이라고도 한다. 박지당산은 박지리 뒷산에 당이 있었다 하여 이곳을 마을 사람들은 당산이라 부른다.


이러한 섬들을 이어주는 해상목교인 ''퍼플교 (약 1,500m)가 있어서 바다 위를 걸어서 섬에서 섬까지 여행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반월도와 박지도는 섬 둘레에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걷기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 하이킹도 할 수 있다.퍼플교라고 명명된 이 다리는 신안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 한 번의 여행으로 세 개의 섬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과거, 반월․박지도는 미지의 섬이었지만 전남도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썰물 때면 갯벌로 둘러싸이는데 모래해변은 없지만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안좌 박지. 반월도

안좌 박지. 반월도 걷기 여행 코스- 전체소요시간 2시간 30분

박지도

두리 => 박지산 4.4km

반월도

두리 => 퍼플교 => 어깨산 6.4km

 

3. 전남 여수시 하화도 꽃섬

상화도와 하화도는 예부터 철 따라 피고 지는 꽃이 많아 꽃섬〔花島〕이라 불렸다. 하화도에는 진달래, 찔레꽃, 유채, 구절초, 부추꽃, 원추리 등 온갖 꽃으로 가득하다. 하화도의 꽃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은 총 5.7km로,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다. 선착장에서 출발해 낭끝전망대, 시짓골전망대, 순 넘 밭 넘 구절초공원, 큰 산전망대, 깻넘전망대, 큰 굴삼거리, 막산전망대, 애림민야생화공원을 거쳐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일주하는 데 3시간 정도 걸리고, 험한 구간이 거의 없어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걸을 수 있다.

 

※ 여행팁
당일 여행으로 다녀갈 수 있지만 하화도에 하룻밤 묵어가도 좋다. 펜션, 민박과 식당을 겸한 곳이 여럿 있고, 애림민야생화공원에서 텐트 치고 야영할 수도 있다.

 

※ 생태관광 시범 인증 선정 배경
하화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섬으로, 여수시에서 생태 휴양 공간을 조성했다. 구절초와 야생화가 잘 보전되어비밀의 화원으로 불리는 이곳에 약 6km에 이르는 꽃섬길이 있어 생태 휴양 공간으로 운영한다.

 

하화도 가는 방법

하화도 가는 방법

4. 전남 진도군 관매도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 6군도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섬으로 아름다운 절경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있고, 최근 자생 풍란이 복원되고 있어서 생태관광지로써 가치가 높은 곳이다. 관매도는 관호마을과 방아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관매도 해변은 kBS 1박 2일과 SBS 드라마패션 70S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걷고 싶은 매화의 섬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고향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객선 운항정보

 

5. 경남 통영시 한산도

한산도는 400여 년 전 조일 7년 전쟁(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세계 4대 해전에 빛나는 한산대첩의 승첩지이자 3년 8개월간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제승당과, 마을마다 간직한 통제영 마을의 흔적은 역사적 유적지로서의 가치와 더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명소로 이름 높은 곳이다. 그래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보다「한산섬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심정이 담긴 시조로 더 잘 알려진 역사의 장이기도 하다. 한산도 제승당은 이충무공 사적지로 유명하지만 한산만의 전경 또한, 한 폭의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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